하동군, 한우협회 중앙회 935만원 상당 곰탕 1700팩…저소득층 170세대에 전달
하동군은 (사)전국한우협회 중앙회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935만원 상당의 곰탕 1700팩을 하동군에 지정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한우협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고기 나눔 행사와 소비촉진 행사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동군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13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중위소득 80%이하 저소득층 170세대에 세대당 한우곰탕 10팩씩을 전달했다.
윤상기 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보양식인 곰탕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며 “나눔을 실천해준 전국한우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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