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초, 경남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 방문 DIY·공예·건축 등 체험활동



하동 옥종초등학교(교장 정재분)는 지난 9일 5·6학년 학생 49명이 진주 소재의 경남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을 방문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해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총 12개로 돼 있는 해봄 학생상시프로그램 중 옥종초는 학생들의 선호도와 적성에 따라 5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해 체험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목재 DIY제작 프로그램에서는 움직이고 조종 가능한 목재 작품을 만들었다.

그 이외에 방향제를 만드는 향 공예품 체험, 다양한 재료로 건축물 만들기 체험, 실로 만드는 타피스트리 제작 체험, 오케스트라 연주 체험 등을 했다.

코로나19로 체험학습이 제한되는 등 학생들에게 체험의 기회가 많이 줄어든 이번 해 이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남다른 의미의 체험학습이 됐다.

마스크를 쓰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느라 많은 시간을 써야 했지만 모처럼의 체험학습에 학생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책상이 아니라 이렇게 해봄교실에 와서 평소에 만들어보고 싶었던 물건을 만들어서 정말 좋았다”고 체험이 끝난 뒤의 기쁨을 표현했다.

방역수칙을 지키며 이뤄진 학생들의 체험을 위한 옥종초의 체험활동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좋은 예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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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부서 : 옥종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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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1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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