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노량초, 교장선생님이 만든 수제 간식으로 가족 같은 분위기 만들어



하동 노량초등학교(교장 이연미)는 겨울철을 맞아 교장선생님이 직접 전교생의 붕어빵 간식을 만들어 주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예전 겨울철 간식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학생들에게 교장선생님이 직접 재료와 조리도구를 준비해 따뜻하고 맛 나는 붕어빵을 만들어 주었다.

간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학생들과 인스턴트 음식의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엄마의 정성이 가득 담긴 간식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 한 학생은 “붕어빵을 학교에서 먹게 돼 너무 맛있고 신났다”며 “교장선생님께서 우리 엄마처럼 정성으로 큰 붕어빵과 미니 붕어빵을 구워 주셔서 진짜 맛있게 먹으니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연미 교장은 “학생들이 날씨가 추워지고 코로나19로 너무 의기소침해서 뭔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소규모학교의 강점을 살려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붕어빵이나 달고나 등 다양한 수제 간식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교가 즐거운 곳으로 오랫동안 아이들에게 기억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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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부서 : 노량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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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1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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