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북천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재운) 주관으로 지난 14일 김장김치를 마련해 어려운 이웃 80세대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북천면 복지회관 운영위원회(위원장 강태영)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나눔에 동참하고자 160만원을 후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부터 배추를 직접 심어 김장행사에 지원했는데, 올해도 배추를 키웠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김장담그기 행사를 취소하는 어려운 결정을 했다.

강재운 위원장은 “비록 김장담그기 행사는 못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김치를 나눌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어려운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승철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도움의 손길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하동군 군정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관련부서 : 북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