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진교면, 쌀 40포 기탁하며 연말 주변 이웃 돌보는 부처님 말씀 실천
하동군 진교면은 대한불교태고종 능엄사(주지 지공스님)가 지난 16일 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10㎏들이 쌀 40포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능엄사는 신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과 주지스님이 직접 부담한 성금을 합쳐 쌀 40포를 마련했으며, 겨울철 주변에는 아직 도움이 많이 필요한 이웃들이 있다는데 의견이 모아져 기부를 했다.
진교면은 능엄사의 기탁 의미를 잘 반영해 연말 생활이 어려운 주변의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서영록 면장은 “이번에 기탁한 쌀은 겨울철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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