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체육회, 여자유도 청소년 대표 1순위 선발…하동 스포츠계 위상 높여



하동 출신의 김하영(남해여중 2) 학생이 대한민국 청소년 유도대표(+70㎏)에 1순위로 선발돼 하동스포츠계에 경사가 났다.

24일 하동군체육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모든 대회가 취소되는 등 선수들이 침체돼 있는 시점에 진교고 박주아 선수의 여자야구 국가대표 선발에 이어 김하영 선수가 여자유도 청소년대표에 선발돼 하동스포츠계의 위상을 높였다.

김하영 선수는 아버지의 권유로 하동유도관에서 스포츠클럽으로 운동을 시작해 5개월 만에 경남권 모든 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그러나 아쉽게 하동 관내에는 유도전공학교가 없어 꿈을 키우기 위해 하동유도관 안재형 관장과 심사숙고 끝에 인근 남해여중 유도부에 입학시켜 꿈을 키워가고 있다.

김 선수는 남해여중 입학 후 유도선수로서 정식 등록돼 8개월 만에 전국추계유도대회를 시작으로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제주컵 국제유도대회 등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올 12월에 대한민국 청소년 유도대표에 선발됐다.

지역의 한 체육인은 “하동은 배구선수가 많이 배출되는 곳인데 야구·유도 등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잇따라 배출돼 하동스포츠가 더욱 빛난다”며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돼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뽐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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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1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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