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들어보던 sky대중 하나인 고려대에 견학을 갔다. 4시간동안 버스를 타고 언제도착할까? 시계를 뚜러져라 쳐다보다가 그림과같은 거대한 건물을 발견하게 되었다. 왠지모를 긴장감이 돌았지만 '와~' 하는 감탄을 감출수 없었다.모두들 아름다운 건물에 매혹이라도 된듯 눈을 때지못하는것 같았다. 나또한 실제로 그렇게 크고 아름다운 건물은 처음보는것이였기에 더욱더 환호성을 질렀을지도 모른다.
고려대재학중인 하동출신의선배 두분과함께 고려대를 둘러보기도 하고 함께 점심도 먹고, 사진도 찍고, 선배들의 공부하는 방법을 알아보는시간 등 뜻깊은 시간들을 가졌다. 오늘 하룻동안 우리를 이끌어가는 선배들을 보고 '와 , 나도 장차선배가 될텐데, 좀금더 노력을해서 좋은 대학에가서 앞으로 나의 후배가될 하동아이들을 이끌어보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하며 버스에 올랐다. 하루라는 시간이 왜이렇게 짧게만 느껴지는지...좀더 선배들이랑 더 많은 시간을 가졌으면 했지만, 아쉽게도 버스는 출발을했다. 선배가 가는 뒷모습을 넋을잃고 바라보았다.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 ? 얼마나 힘들었을까? 못다한 많은 의문들을 마음속에 감추며 선배의 뒷모습만 그저 바라볼뿐이였다.
집에돌아와서 '나의 꿈'에대해 다시한번 생각을 가졌다. 마냥 기다리지만 말고 좀더 체계적이고 실천할 목표를 다시한번 세워야 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도시아이들 못지않게 노력을한다면 나또한 얼마든지 꿈을 이룰수있다는 깨닫음과함께 오늘하루 뜻깊은 시간을 되새기며소감문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