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단계 : 귀농·귀촌·정착

정착-농촌사람 다 됐네!

정착

직접 농촌에서 살아보지 않았으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농촌의 지역(마을)단위 문화와 도시의 개인 또는 가정단위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농촌문화에 적응해야 합니다.

농촌에 이주해 살면서 도시인들만 접촉하고 마을의 애경사와 마을활동 및 행사에 참여하지 않거나 투기위장의 귀농·귀촌으로 의심할 수 있는 읍면담당직원의 검증요구를 무시하는 등 도시적인 사고로 농업인을 대하면 외톨이가 되거나 이웃과 끊임없이 마찰을 빚어 계속 살기가 어려운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따라서 눈높이를 조절해 농업인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장과 음식, 생각과 대화에서부터 출발해야 농촌의 문화를 공유하게 되고 즐기면서 함께 발전시켜나갈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자동차나 보일러, 세탁기, 정전 등의 간단한 고장진단과 비상조치 수리, 갑자기 생길 수 있는 몸의 이상과 부상 등의 조치방법 등을 배워 자기와 부락민의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때 자립과 더불어 베풀음을 통한 신뢰증진으로 공동체에서 역할을 부여받게 되고 비로소 농촌환경에 안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갈것입니다. 마치 구들장과 무쇠 가마솥이 서서히 가열되듯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스럽게‘도시인’이 동네사람으로 변해있을 것이고 여유의 시간과 마음이 비로소 진실된 자기를 찾게 될 것입니다.


페이지담당
지역활력추진단 귀농귀촌담당 (☎ 055-880-2427)
최종수정일
2023-09-01 14: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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