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1. 우울감, 불안, 공허감, 절망감 등이 계속될 때
  2. 죄책감, 무기력감, 의욕 상실, 매사에 흥미를 느끼지 못할 때
  3. 자살에 대한 충동을 느낄 때
  4. 초조, 피로감 등이 들 때
  5. 수면 시간이 지나치게 적거나, 지나치게 많을 때
  6. 식욕 저하나 체중 감소가 있을 때
  7. 쉽게 짜증이 날 때
  8. 집중력, 기억력 저하가 있을 때
  9. 두통, 소화불량, 만성 통증 등의 신체 증상이 있을 때

원인

모든 심리적 현상이 그렇듯이, 우울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생물학적, 심리적, 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입니다.

심리적요인

여러 가지 스트레스가 심리적 요인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가족 중에 우울증이 있는 경우, 그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쌍생아 연구, 가계 연구, 입양아 연구 등을 통해 일반인구의 주요 우울 장애의 발생 빈도가 약 1% 인데 비해 우울증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5~15%로 높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신경내분비와 신경생화학적 요인

여러 가지 호르몬의 변동이 정서 장애를 일으키고, 세로토닌, 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과 성장호르몬 등의 호르몬이 우울증 환자에서 이상 소견을 나타냅니다.

신체적 요인

대사 장애나 내분비 장애, 소화기관계 및 심혈관계 등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치료

약물치료 + 인지행동치료 → 가장 효과적

우울증의 치료를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할 때 가장 효과적입니다.
약물치료는 가장 적합한 항우울제를 찾아서 투여를 합니다.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너무 빨리 약물을 중단하지 말고의사가 중단하라고 말할 때까지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우울제는 습관성을 초래하지 않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우울증에서 나타나는 왜곡되고 부정적인 생각 ("나는 무가치한 인간이다." 등등)과 잘못된 행동을 교정해 나가는 치료방법입니다.

약물치료

  • 항우울제 - 삼환계 항우울제, 단가아민산화효소억제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등이 우울증의 경우에 사용되며 불안감,수면장애 치료시에는 벤조디아제핀계의 진정 수면제가 처방됩니다.
  • 기분 안정제 - 리튬, 카바마제핀, 발프로에이트 등 약물 치료에서는 약물의 선택과 용법· 용량이 매우 중요합니다.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병의 진행정도에 따라 투여 용량의 조절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정신치료

  • 정신치료를 통해 자신의 우울증세를 인식하고 유발원인을 알게 되며 그 대처 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치료할 수 있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조기 증상변화의 징후를 빨리 알아내어 가벼운 우울증이 심각하게 되는 것을 초기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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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복지센터 (☎ 055-880-6670)
최종수정일
2021-03-02 11: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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