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입안에는 무수히 많은 세균이 살고 있는데 세균이 직접 치아를 파괴시키는 것이 아니라 당분을 먹고 난 찌꺼기인 산 성분이 치아를 삭게 만듭니다.
치아주위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치아 표면에 쌓이는 치면세균막이 그 원인입니다.
치면세균막은 얇은막의 세균덩어리인데 치아 표면에 독성물질을 만들어 잇몸에 염증을 유발시키고 더 진행이 되면 딱딱한 석회물질인 치석으로 변하여 염증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치주병은 올바른 칫솔질과 치석을 제거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치아에 붙어있는 치석을 떼어내는 술식으로 치아에는 전혀 손상을 주지 않습니다.
스켈링을 한 후에 치아가 시린 것은 치석이 있던 자리가 공간으로 남게 되므로 치석으로 인해 부어 있던 잇몸이 가라앉으면서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것처럼 느껴지고 또한 치아뿌리가 노출되기 때문에 시리게 되지만 시일이 지나면 회복됩니다.
주기적으로 6개월 혹은 1년에 1회 정도 스켈링을 받으시게 되면 만성 치주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