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식생활은 일생건강을 위한 지름길 입니다.
하동군 보건소에서는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위한 영양정보를 알립니다.
아동에서 성인이 되기까지의 단계이고 대개 남자는 12~20세, 여자는 10~18세에 해당됩니다. 이 때는 영아기 이후 가장 급속한 성장과 발육 이루어지는 시기로, 신체적, 생리적 변화와 사회적, 심리적 변화를 겪게 되어서 매우 민감한 감수성을 가지게 됩니다.
연령(세) | 체중(kg) | 신장(cm) | 에너지(kcal) | 단백질(g) | 칼슘(mg) | 철분(mg) |
---|---|---|---|---|---|---|
13~15 | 54 | 162 | 2500 | 70 | 900 | 16 |
16~19 | 64 | 172 | 2700 | 75 | 900 | 16 |
연령(세) | 체중(kg) | 신장(cm) | 에너지(kcal) | 단백질(g) | 칼슘(mg) | 철분(mg) |
---|---|---|---|---|---|---|
10~12 | 38 | 144 | 2000 | 55 | 800 | 16 |
13~15 | 51 | 158 | 2100 | 65 | 800 | 16 |
16~19 | 54 | 160 | 2100 | 60 | 800 | 16 |
청소년기는 영아기 이후 제 2의 급성장기로 영양소 필요량이 상당히 증가하게 됩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공복감이 쉽게 느껴지는데, 이때 음식 대신 담배를 피우게 되면 열량 및 영양소의 섭취가 지연됩니다. 따라서 체중 증가를 우려하여 담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이 생기는데, 특히 여학생들은 빨리 담배를 끊고 식사와 운동으로 체중조절을 해야 합니다. 여학생의 경우 나중에 아이를 낳았을 때 기형아가 태어날 확률이 담배를 안핀 학생보다 많기 때문에 빨리 끊는 것이 좋습니다.
청소년기의 식습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가장 불규칙적이고 결식이 잦은 식사는 아침이고, 원인은 시간 부족, 식욕부진, 기타, 간식, 소화불량 등을 들었는데, 여학생의 경우 체중 감량을 위한 방법으로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청소년기에는 영양소 요구량이 증가되기 때문에 정규식사 외에 간식도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간식의 종류가 제한되어 있고 질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엔 손쉽게 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를 많이 이용하고 있어서 영양 불균형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유는 패스트푸드에는 열량, 지방, 나트륨의 함량은 많고, 엽산과 섬유소등은 거의 없고, 단백질, 비타민 및 무기질등의 함량이 적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영양문제는 지금 당장 나타나지 않을지라도 이런 식습관으로 인해 후에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정신적, 심리적 문제점으로는 대체로 경미한 우울증이나 싫증을 자주 보입니다. 이 학생들은 학교에서 소외되고, 심각한 정신과적인 문제로 신체상에 대한 경멸과 다이어트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은 대학입시라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이를 먹는 것으로 해결하려 하고, 이로 인해 비만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병 발생과의 관계는 소아 비만이 성인 비만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75~80% 이상으로 높다고 하고 성인병 유발에 비만이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먼저 조심하고 비만이 되었을 시는 방치하지 말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TV나 각종 매체를 통해 예쁜 연예인을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외모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10대 청소년들은 굶으면서까지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려고 합니다. 이시기는 계속 성장해야 할 시기라서 차라리 음식을 적당히 먹고 열심히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면서 살이 빠지는 효과를 내야 합니다.
중,고등학생들은 수험시기를 맞으면 과도한 두뇌활동과 스트레스 때문에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하고 수면부족과 운동부족이 되기 쉽기 때문에 수험생들에게는 식욕을 증진시켜 주고, 졸음을 쫓고, 눈을 보호하며, 더위나 추위를 이길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두뇌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는 식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