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건강생활실천의 시작입니다.
하동군보건소는 군민들의 운동실천율증가에 앞장서겠습니다.
요통은 병명이 아니라 근염, 디스크, 허리통, 허리관절염, 류마티스, 좌골신경통 등의 병명으로 불리 운다. 요통의 원인이 확실하게 판명되는 경우는 30%정도이며 나머지 50%이상이 원인불명의 요통이다. 즉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허리가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구부정한 자세는 허리뼈의 정상적인 굽어짐을 사라지게 하여 평평한 허리가 되게 한다. 오래서있으면 허리의 굽이가 지나치게 앞으로 볼록해져서 허리가 뒤로 젖혀지는 상태가 되어 허리 뒤쪽의 관절에 부담을 주어 통증이 유발된다.
허리부위의 근력과 유연성의 불균형이 허리의 통증을 발생시킨다. 또한 복부 근육과 등 부위의 근육 그리고 허벅지 부위 근육 사이의 근력과 유연성의 불균형도 요통을 유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디스크라고 불리우고 통증이 다리 방향으로 확산되며 척추부위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된다.
허리를 갑자기 움직였을 때 의해 발생되며 일반적으로 허리가 삐었다라고 표현하며 허리의 아랫부분에서 빈번하게 발생한다.
갑자기 허리에 통증이 나타나면 3일 정도는 안정을 취하여 통증을 가라앉힌다. 그러나 계속 누워 있다고 병이 낫는 것은 아니다. 장시간 누워 있으면 척추를 지지해주는 인대와 근육이 약해지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나빠질 수 있으므로 통증이 사라지면 가볍게 걷기를 시작하여 2~3주 후에는 허리 근육을 강화 시켜주는 운동을 시작해야 통증의 재발이 적어진다.
허리에 통증이 사라지지 않을 경우 3개월까지는 물리치료를 받는다. 3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된 경우에는 물리치료와 운동을 병행하여 점차로 운동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통증 감소에 효과적이다.
수술과 관련된 문제는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한다.
복부근의 약화, 비만, 임신으로 인해 복부가 돌출 되면 몸무게의 중심이 앞으로 이동되어 허리의 뒤쪽 관절 구조물들이 많은 압력과 자극을 받게 되어 통증이 유발된다. 또한 척추관이 좁아지면 허리를 뒤로 젖히는데 많은 불편을 느끼는데 이것은 신경구멍이 30%정도 좁아지기 때문이다. 이때에는 허리를 굽히는 운동이 효과적이다.
허리를 구부리는 자세를 장시간 지속하면 척추의 뒤쪽 관절과 근육에 과도한 긴장을 주고 추간판내의 수핵(nucleus)을 뒤쪽으로 밀려 신경을 자극한다. 이러한 자세는 가장 흔한 요통의 원인이 되며 지속적으로 허리를 펴서 추간판내 수핵을 원상태로 회복시키면 척추의 뒤쪽으로 디스크 수핵이 밀리는 것을 방지하게 된다. 후방구조물에 대한 자극을 감소시키는 것이 운동의 주요 목적이다. 이러한 운동은 추간판인성 요통 즉, 디스크 환자에게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