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건강생활실천의 시작입니다.
하동군보건소는 군민들의 운동실천율증가에 앞장서겠습니다.
조깅과 달리기를 동일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운동에서의 조깅은 걷기와 달리기의 중간정도를 의미한다. 빠른 걸음을 천천히 뛴다는 느낌을 가지고 운동을 하면 적절하다.
조깅은 걷기에 비해 운동량이 많고 반면 달리기에 비해 무릎이나 근육에 가해지는 충격이 적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젊고 운동경험이 있는 비만인들에게 권장되는 운동이다.
그러나 조깅전에는 준비체조를 통해서 발목이나 무릎을 충분하게 돌려준 후에 조깅을 실시하도록 하며 특히, 관절염이 심하거나 중증의 고혈압환자의 경우는 금지한다. 적절한 운동시간은 가벼운 조깅의 경우 20분~30분 정도가 적절하다.
조깅할 때에는 몸에 힘을 빼고 허리를 편 상태에서 발 뒤꿈치부터 땅에 닿도록 하여 발바닥 전체로 뛴다. 시선은 전방 5m정도를 바라보고 중심을 앞쪽에 둔다. 이때 심박수는 110~130회/분 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