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색: 혈관에 생긴 피떡 등이 떨어져 작은 혈관을 막는 증상
반신을 일으켜 뒤에 기댄다 (반기좌위나 기좌위).
호흡이 곤란할 때 호흡을 편하게 해주는 가장 기본적 인 체위이다. 급성 심장병 (심장쇠약)이나 전색이 일어났을 때 적합하다.
의식이 없을 때는 옆으로 눕힌다 (반복와위).
이 체위에서 턱을 약간 앞으로 나오게 해 주면 기도를 쉽게 확보할 수 있다 (수면위).
이 체위로 해 주면 분비물이 폐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얼굴이나 입안에 상처가 있을 때에도 이 체위가 바람직하다.
가슴 한쪽에 외상을 입어 폐나 흉막에 상처가 있을 때에는 상처 쪽을 밑으로 가게 하고 눕힌다.
베개없이 수평으로 눕힌다 (수평앙와위). 의식이 있을 때 취하는 가장 기본적인 체위이다. 혈액은 항상 고르게 흘러야 하므로 수평앙와위는 가장 먼저 취하는 기본적인 체위다. 이 체위는 몸가운데 상처가 있거나 손발에 상처가 있을 때에도 적합하다.
수평으로 눕혀 양 무릎을 세우고 그 밑에 모포 따위를 둘둘 말아 끼운다 (슬굴곡앙와위). 복부에 상처가 있거나 복통이 심할 때, 이 체위는 복벽 근육을 느슨하게 풀어 줘 통증을 경감시켜 준다.
안색이 매우 창백해질 때에는 발쪽을 30 정도 높혀 눕힌다 (족고앙와위). 이 체위는 쇼크 때에나 다리에서 피가 많이 날 때 적합하다.
머리를 높혀 위를 보게 하고 눕힌다 (두고앙와위). 이 체위는 뇌내출혈이 의심되거나 머리ㆍ목ㆍ가슴 등 상반신에 상처가 생겼을 때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