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를 깨끗한 실내에 옮기고 눈에 통증이 있다고 하면 수돗물이나 붕산수로 씻고 이어 붕산수로 습포 한다 (즉 가제에 붕산수를 묻혀 아픈 눈에 댄다). 목에 통증이 있다고 하면 미지근한 물이나 엽차, 묽은 식염수로 양치질이나 입가심을 해 준다.
조용히 눕혀 안정시킨다. 구토가 있으면 혼수위로 눕힌다. 호흡이 곤란하면 옷을 느슨하게 하여 기도를 확보한다.
그냥 뛰어들지 말고 물적신 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고 심호흡을 한 다음 들어간다. 곧바로 가스가 새는 곳을 차단하고 창을 열고 환기시킨다.
안아올려서 신선한 공기가 있는 곳으로 조용히 끌어낸다. 1초라도 빨리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식장애가 없고 두통만 있는 중독 초기에는 대체적으로 이 조치만으로도 회복되는데 될 수 있는 한 오래 안정을 취하게 한다.
신선한 공기가 있는 곳으로 운반했다면 필요에 따라 기도를 확보해야 하는데 이 때 목부분을 난폭하게 움직여서는 안된다. 옷을 느슨하게 하여 호흡하기 편하게 해 주고 몸을 보온해 준다.
의식이 없고 호흡과 심박동이 있으면 혼수위를 취하게 하여 질식을 방지한다.
기도를 확보한다. 한 손으로 환자 코를 잡고 처치자가 숨을 충분히 들이쉰 다음 입을 크게 연다.
처치자의 입으로 환자 입주위를 덮고 가슴이 가볍게 움직일 때까지 숨을 불어 넣는다.
입을 떼 환자 가슴이 내려가는지 확인한다. 인공호흡시 처음수회는 약간 빠르게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