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식생활은 일생건강을 위한 지름길 입니다.
하동군 보건소에서는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위한 영양정보를 알립니다.
구분 | 에너지(kcal) | 단백질(g) | 칼슘(mg) | 철분(mg) |
---|---|---|---|---|
임신기(전반기) | 2000+150 | 55+15 | 700+300 | 16+4 |
임신기(후반기) | 2000+350 | 55+15 | 700+300 | 16+8 |
수 유 기 | 2000+400 | 55+20 | 700+400 | 16+2 |
임신기와 수유기에 평소의 영양분보다 훨씬 많은 양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임신기에는 뱃속의 아기를 위한 것이고, 수유기 때는 태어난 아이와 수유부의 건강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이를 나았다고 해서 무조건 살을 빼려고 밥을 거르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면 아이와 엄마의 건강이 나빠지겠죠!!
임신 전반기는 주로 임신 5개월까지를 말하며 이시기는 2단계로 나뉩니다.
이 시기는 모체에 처음으로 생리적 변화가 일어나고 입덧증상과 함께 음식에 대한 기호가 매우 예민하게 변화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는 6∼10개월로 임신 전반기에 비하여 갑작스러운 체중증가와 함께 영양소 필요량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 입니다.
현대사회에는 맞벌이가 많이 늘어나게 되면서 우유를 먹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모유와 우유의 성분을 비교한 것입니다.
성분(1L당) | 모유 | 우유 | 성분(1L당) | 모유 | 우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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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량(kcal) | 690 | 660 | 칼 슘(㎍) | 241~340 | 1,200 |
단 백 질(g) | 9 | 35 | 인(㎍) | 150 | 920 |
지 방(g) | 40 | 38 | 나트륨(㎍) | 160 | 506 |
유 당(g) | 68 | 49 | 칼 륨(㎍) | 530 | 1,570 |
비타민A(IU) | 1,898 | 1,025 | 철 분(㎍) | 0.56~0.3 | 0.5 |
비타민D(activity) | 40 | 14 | 요오드(㎍) | 200 | 80 |
비타민E(IU) | 3.2 | 0.4 | 구 리(㎍) | 60 | 110 |
비타민K(㎍) | 34 | 170 | 아 연(㎍) | 4~0.5 | 3~5 |
비타민C(㎍) | 44 | 17 | 크 롬(㎍) | 4 | 2 |
우유는 송아지를 위해, 그리고 모유는 사람을 위한 영양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시판되는 조제유(분유)는 모유성분과 동일하게 만들기는 했지만 모유와 차이가 있습니다.
모유의 성분은 아기가 성장함에 따라 함께 변화합니다. 예를 들어 출산 직후 분비되는 초유와 출산 30일 이후에 분비되는 성숙유의 성분차이가 있습니다. 이것은 아기의 성장에 따른 영양소 요구량의 변화를 모유가 맞춰간다는 것입니다.
모유에는 면역 글로블린 등을 포함한 다양한 면역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모유를 먹는 영아는 인공 영양아에 비해 병에 대한 저항성이 더 높고, 감염성 질병에 걸릴 확률이 낮습니다.
유즙을 만드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충당하기 위하여 모체의 체지방이 연소되므로 출산 후 산모의 체중감소에 유리하고, 아기가 젖을 빠는 동안 모체의 젖에서 분비되는 옥시토신 호르몬에 의해 모체의 자궁수축이 촉진되므로 산후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기가 젖을 빨게 되면 모체에서 분비되는 프롤락틴 호르몬이 수유부의 배란을 억제하므로 자연피임의 효과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모유수유를 하는 경우 유방암 예방, 모자간의 유대감 강화 및 유아비만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