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토스피라증
가을철 추수기(9~10월경)에 농촌지역에서 주로 들쥐에 의하여 사람에게 매개되는 감염병입니다.
주요증상
- 갑작스런 발열(38~40℃)과 두통, 오한, 근육통, 눈의 충혈 등 감기 몸살과 비슷한 증세입니다.
- 2~3일 후 흉통, 기침, 각혈, 호흡 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 심하면 황달 또는 뇨감소가 나타나며, 치료시기를 놓칠시에는 사망까지 이르게 됩니다.
감염경로
-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병이 아니고, 들쥐, 집쥐, 족제비, 여우, 개 등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으로 균이 배출되어 물과 토양을 오염시키며, 그 오염된 지역에서 작업하는 사람에게 주로 피부의 미세한 상처를 통해 균이 옮겨져 전염됨.
- 잠복기는 2~14일
예방요령
- 작업시 손발 등에 상처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반드시 장화, 장갑 등 보호구를 착용합시다.
- 가능한 농경지의 고인 물에는 손발을 담그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 가급적 논의 물을 빼고 마른 뒤에 벼베기 작업을 합시다.
- 들쥐, 집쥐 등 질병 매개 동물을 없애도록 노력합시다.
감기 예방법은?
- 평상시 체력을 잘 유지하며 피로하지 않도록 합시다.
- 외출후 집에 돌아오면 깨끗이 씻읍시다.
- 환자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사람이 많이 모인 장소에는 가지 맙시다.
- 추위는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약화시키므로 외출할 때는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하여 적당히 옷을 두텁게 입도록 합시다.